고성군, 무상급식 감사 道 입장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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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무상급식 감사 道 입장지지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11-06 오후 03:57:33  | 수정 2014-11-06 오후 03:57:33  | 관련기사 12건

- 고성군, 무상급식 감사 입장지지

- 향후, 저소득층 교육복지사업 추진은 도의 방침에 따라

 

고성군(하학열 군수)은 최근 경남도의 도 교육청 무상급식 감사와 관련해 도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히고 내년 무상급식 지원은 경남도의 방침에 따르기로 결정했다.

 

군은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2011년부터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100% 무상급식 경비를 지원해 왔으며, 매년 10억 이상의 예산지원 부분에 대한 경남도의 감사는 타당하다는 입장이다.

 

군은 이번 도 감사대상은 학교급식(식품비 지원)에 한정돼 교육자치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학부모, 군민의 입장에서 양질의 급식이 학생들에게 제공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는 당연한 권리라는 입장이다.

 

또한 향후, 무상급식 지원이 중단되더라도 저소득층 학생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저소득층에 대한 교육복지사업을 경남도의 예산지원 방침에 따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학교 무상급식 예산은 2014년도 11, 2013년도 12, 201212, 201110억으로 총 45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왔다. 이는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 규정에 의거 자체수입으로, 당해 소속공무원의 인건비를 충당하지 못해 교육경비 보조사업이 제한되나, 경남도의 매칭사업으로 지원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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