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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에는 어떤 운동이 좋을까?
  • 고성인터넷뉴스2016-03-08 오후 03:21:16

봄은 따듯한 봄 햇살과 싱그러운 바람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기도 하지만 자칫 신체리듬이 깨지면서 피로해지기 쉬운 계절이기도 하다. 봄에는 춘곤증도 수반되는데 그 대표적인 증상으로 나른함과 졸음`` 소화불량`` 식욕부진`` 현기증 등이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건강증진의원 조현진 가정의학과장은 충분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생활습관`` 적절한 운동을 함으로 소화불량`` 식욕부진`` 현기증 등을 예방 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봄에 하기 좋은 운동

 

봄에 권장되는 운동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건강과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유익한 것으로 다음과 같은 운동을 추천한다.

 

등산

등산은 봄에 하는 운동으로 가장 적합하며`` 자연의 푸른빛을 만끽하면서 심폐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또한 하체와 허리의 근력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등산은 동반자와 함께 대화를 나누며 경치도 감상하면서 천천히 오르는 것을 권장한다. 등산에 처음 참가하는 사람은 30분 정도 걷고`` 10분 쉬는 방법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숙련자는 50분 정도 걷고 10분 쉬는 것이 적당하다.

 

자전거 타기

자전거 타기는 전신운동보다는 국부적인 운동이 필요한 사람`` 특히 하체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그리고 이 운동은 다리에 국부적인 피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운동 중 적절한 휴식을 취하면서 실시하는 것이 요구된다. 자전거 타기는 앉아서 실시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너무 꽉 끼는 옷보다는 혈액 순환에 장애를 주지 않는 운동복을 선택해야 하고`` 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헬멧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운동 전 스트레칭을 이용한 충분한 준비운동도 잊지 말아야 한다.

 

 

조깅

조깅은 추운 겨울 실내생활로 인한 체력 저하와 음식섭취로 인한 과체중을 조절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이 운동은 몸 전체가 상 · 하로 움직이기 때문에 운동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이 필수적이다. 발목`` 무릎`` 허리 등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스트레칭을 실시하여 전신의 긴장을 풀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조깅할 때는 착지에 따른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는 완충효과가 뛰어난 가벼운 조깅화를 신고`` 통풍이 잘 되는 운동복을 입는 것이 바람직하다.

 

웨이트 트레이닝

웨이트 트레이닝은 봄철 운동으로 적극 추천되는 운동이다. 최근들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주택가 주변에 많은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을 마련하고 있는데`` 이를 이용하여 자신의 체력에 맞게 중량을 선택하여 운동하는 것이 좋다. 초보자는 자기 최대능력의 60%를 숙련자는 80~100%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실시할 때는 운동 종목과 운동 강도에 대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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