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예비후보, 경청투어-통영지역 현안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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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예비후보, 경청투어-통영지역 현안간담회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4-08 오후 05:04:09  | 수정 2014-04-08 오후 05:04:09  | 관련기사 18건

통영의 좋은 일자리 창출위해 조선해양플랜트 고급인력 교육 지원

-‘통영 중소 조선소 경쟁력 확보 위해 남북관계 개선해야’-

-‘통영 해양수산업, 도 차원의 수출 확대 적극 지원’-

-‘남해안 문화자원과 연계해 통영을 문화 거점도시로’ -

 

김경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는 48, 경청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된 통영지역 현안간담회에서 조선해양플랜트 인력이 부족해 해외인력이 다수 차지하고 있으며 기술도 해외 로얄티 지급 등 종속적인 측면이 있다통영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조선해양플랜트의 고급인력에 대한 재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야 한다며 지원의사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중소형 선박 건조사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역의 애로사항에 대해 중소 조선소의 블록공장은 10.4 남북공동선언에서 합의한 남포, 안변 조선협력단지와 연계된다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 정부가 남북 관계를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통영지역 해양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도 차원에서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통영의 관광 현안과 관련해서는 도로 정비, 요트산업 활성화 등을 지원하고 청마문학제, 통영예술제, 아시아콩쿠르 등 많은 문화적 자원을 확보하고 있는 통영을 도 차원에서 남해안의 문화자원과 연계해 문화 거점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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