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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4-03-31 오전 11:22:30 | 수정 2014-03-31 오전 11:22:30 | 관련기사 18건
- ‘전통문화유산을 미래형 신성장동력으로’
- 전통문화유산 계승・발전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강력 추진
김경수 경남도지사 예비후보는 28일(금) 고성오광대 전수회관을 방문해 이윤석 고성오광대보존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고성오광대의 보존과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 경남의 전통문화유산을 테마형 문화관광상품으로 개발해 경남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우리 경남의 소중한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인 고성오광대를 안동의 하회탈춤에 버금가는 전통문화유산으로 키워야한다.”며 “고성오광대를 비롯해 당항포의 이순신 유적지, 마산 농청놀이, 함안 말이산고분군 등 경남의 수많은 문화・예술・관광 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해 전면적인 업그레이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김 예비후보는 오전에 고성군청을 방문해 이학렬 고성군수와 만나 고성군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자신이 태어나 초등학교 시절을 보낸 개천면 생가를 방문한 후 고향 어르신들께 인사드리는 자리를 갖고 덕담을 듣는 등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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