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순임 회장 경상남도 자원봉사왕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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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임 회장 경상남도 자원봉사왕 수상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10-02 오후 05:58:56  | 수정 2013-10-02 오후 05:58:56  | 관련기사 11건

백순임 고성군적십자봉사회장에게 자원봉사왕 인증패 및 부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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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경상남도 자원봉사왕’ 시상식이 9월 30일 오후, 고성군종합복지관 소회의실에서 김현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과 관계 직원, 박영숙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종숙 철쭉회장, 이옥희 바르게살기여성봉사회장을 비롯한 고성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적십자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된 백순임 고성군적십자봉사회장에게 자원봉사왕 인증패와 부상이 수여됐다. 부상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10만 원과 내년 우수자원봉사자 감사여행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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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임 회장은 1978년 대한적십자사 고성군적십자봉사회 창립회원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14개 읍․면 적십자단위봉사회를 구성해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난 35년간 끊임없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한 달간 고성군 적십자봉사회 활동으로 저소득가정 급식지원, 아동지킴이 활동, 결연세대 구호품 전달, 독거노인 목욕봉사 등 총 35회에 걸쳐 103시간 30분을 봉사했으며 지금까지 총 2,251시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백 회장은 목이 메여 쉽게 수상소감을 전하지 못하다가 “적십자 창립회원으로 시작한 봉사활동이 35년이나 되는 긴 시간이 흘렀음을 이번에 알았다”며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첫 번째 수상자는 창원에서 선정됐으며 김해, 하동, 밀양, 양산, 진주에 이어 일곱 번째로 고성에서 선정됐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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