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후보자 첫 유세에서 회견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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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후보자 첫 유세에서 회견문 발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10-15 오후 01:18:16  | 수정 2015-10-15 오후 01:18:16  | 관련기사 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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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수 재선거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오전 백두현 후보는 고성읍 파머스 앞 거리에서 수많은 지지자들이 함께하는 가운데 출정식을 겸한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이날 백두현 후보의 출정식에는 김경수 경남도당 위원장이 함께했다.


찬조유세에 나선 김경수 새청치민주연합도당위원장은 고성인구가 과거 14만에서 현제 55천명으로 줄어들어 무너져 가고 있다며 고성을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는 준비된 백두현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경수 위원장은 거리에 나온 주민들을 향해 이번만큼은 고성을 제대로 바꿔보자고 호소하며 고성을 발전시킬 준비가 된 2번 백두현을 찍으면 군민들이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김 위원장은 김해시는 지난 5년 동안 유일하게 야당 시장으로 국·도비를 많이 가져 온 곳이라며 이번에 백두현을 지지하면 영남의 유일한 야당군수로 고성에 예산폭탄 국·도비를 가져 올 수 있다며 백두현이 고성의 미래” “제 고향을 백두현과 함께 바꿔보겠다고 군민들에게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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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전문

 

새누리당은 고성을 버렸는가?

남부내륙철도 고성역유치!

기호 2번 백//현이 책임지겠습니다!

 

남부내륙철도 고성역 유치가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새누리당이 고성을 안중에도 두지 않기 때문입니다남부내륙철도는 대전에서 진주를 거쳐 거제까지 잇는 사업안입니다남부내륙철도 고성역 유치는 인적물적 교류증대로 지역경제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고성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고성역 유치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참석한 남부내륙철도 관련 토론회에서 고성역과 통영역 계획안을 폐지하고 경북 고령역을 신설해야 한다고 논의됐습니다. 이같은 논의는 지역의 균형발전을 무시하고 지역의 이기적인 경제논리에 기초한 것입니다.

 

지난 13일 국회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경북 김천이 지역구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이 주최하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통영과 고성이 지역구인 이군현 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에서 김천과 진주,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안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없는 고성역과 통영역, 합천역이 계획안에서 폐지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새누리당 소속 홍준표 지사는 김천과 진주를 잇는 노선이 타당하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우리 군민의 삶의 터전인 고성이 새누리당으로부터 홀대 받고 있습니다그동안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과 군수의 고성은 도시들에 둘러싸인 특색 없고 발전 없는, 해마다 인구가 줄어드는 주변 시골마을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무능력, 무책임, 군민무시 등 3무로 고성을 대하는 새누리당에서 고성의 미래를 찾을 수 없습니다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고성군수 재선거 후보 기호 2번 저 백두현이 고성역 유치로 고성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고성역을 유치하면 고성은 놀라운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수도권과 반나절 생활권이 형성됩니다.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동시간 단축에 따른 비용이 감소합니다. 특히 고성역 유치로 인한 인적물적 교류증대는 지역의 유통과 관광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의 획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고성역을 통해 유입되는 인구는 숙박시설이나 식당 등을 운영하는 지역 상인들에게 큰 도움을 줍니다. 재래시장이 활성화됩니다고성역 유치는 그야말로 지역경제 발전의 효자노릇을 톡톡히 할 것입니다어른을 공경할 줄 아는 고성군수 후보 백두현이 고성역 유치로 효도하겠습니다.

 

기호 2번 고성군수 후보 백두현은 중앙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인적 네트워크를 공고하게 구축하고 있습니다. 중앙에서도 확실한 목소리를 내고 역할을 다하는 고성군수 후보입니다예비후보 선거운동 과정에서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표가 지금까지 두 번이나 고성을 방문해 영남 유일의 야당군수에게 고성발전을 위한 전폭적인 예산지원을 약속했습니다.

 

고성에 예산폭탄을 약속했습니다.

 

128명의 국회의원을 보유한 제1야당에서 총력을 기울여 고성역을 유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능력 있고 실력을 갖춘 고성군수 후보, 검증된 고성군수 후보 기호 2번 백두현이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1015

고성군수 재선거 후보 기호 2번 백두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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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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