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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5-10-17 오전 10:41:08 | 수정 2015-10-17 오전 10:41:08 | 관련기사 19건
백두현 새정치민주연합후보는 17일 성명을 내고, 김해시 국비 관련 새누리당 최평호 후보 측의 ‘영남 유일 야당 시장이 있는 김해시의 국비지원액이 줄었다’고 언급한 부분에 대해 ‘오히려 국비가 증가했다’고 반박하고, 새누리당 군수였던 고성군의 국비야말로 지난해 대비해 올해 79억 원이 감소했다‘고 주장하며 새누리 측이 거짓 주장하고 있다며 ’유권자들은 새누리 측의 이런 허위 주장에 속지 말라‘고 반박했다.
아래는 새정치민주연합 백두현 후보 측의 성명서 전문이다.
[2015년 10월 17일(토) 성명서
김해시 국비 관련 새누리당 최평호 후보의 말은 사실이 아니다
- 영남유일 야당 시장 김해시 2011년부터 4년간 국비‘9188억 원’
- 새누리당 군수 고성군 국비 지난해 비해 올해 ‘79억 원’감소
새누리당 최평호 후보가 최근 지역일간지와 인터뷰에서 “2010년 김맹곤 시장 취임 이후 오히려 국비 지원액이 줄었다”고 말했지만 명백하게 사실이 아니다.
영남유일의 제1야당 소속 김해시장 취임 이후 2011년부터 2014까지 간 확보한 국비는 총 9188억 원이다.
김해시 재정공시에 따르면 국비는 2009년 2819억 원, 2010년 2045억 원, 2011년 2060억 원, 2012년 2114억 원, 2013년 2472억 원, 2014년 2542억 원이다.
2009년 국비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수해복구비 등에 따라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일 뿐이다. 영남유일 제1야당 소속 김해시장 취임 후 국비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정확한 사실이다.
새누리당 최평호 후보는 스스로 공직경험을 무색케 하고 있다. 최평호 후보는 군민을 우롱하는 혹세무민을 하지 말고 군민에게 명확한 사실을 밝히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군민을 기만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오히려 새누리당 소속 군수가 있었던 고성군의 국비가 줄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밝힌다.
고성군 국비는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미미하게 증가하다 2015년 감소했다.
고성군의 국비는 2012년 961억5100만 원, 2013년 970억7400만 원, 2014년 1122억1200만 원, 2015년 1042억8400만 원이다. 특히 2015년은 2014년에 비해 79억2800만 원이 감소했다.
고성이 처한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고 반성과 함께 고성군민에게 사죄해야 함이 마땅하다.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유권자를 기만하고 선거를 어지럽게 하는 후보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다.
이제는 바꿔야 새로운 고성의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 새누리당 소속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치러지는 재선거이다. 백두현 후보는 군민의 혈세로 치러지는 재선거에 임하면서 깨끗한 선거운동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
백두현 후보는 영남유일의 야당군수로서 ‘예산폭탄’으로 고성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것이다. 문재인 대표가 최근 고성을 방문해 128명의 국회의원을 보유한 제1야당으로서 전폭적인 예산지원을 약속했다.
백두현 후보는 고성을 바꿔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군민 앞에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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