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사고 없는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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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사고 없는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해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2-06-27  | 수정 2012-06-27 오후 6:33:08  | 관련기사 건

▲ 한국도로공사

   고성도로관리소

   교통파트 김재우

지난 6월 12일 오전 10시35분 한국도로공사 고성도로관리소 관내 통영-대전선 33km(하남) 고성1터널 전방에서 2차로로 운행 중이던 승용차가 순간적인 졸음으로 갓길옹벽을 충격 후 전복된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운전자는 안전벨트를 착용해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하마터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아찔한 사고였다.

 

고성 도로관리소 관할 구간이 통영나들목에서 진주 분기점까지 47.2km 구간인데 6월27일 현재 올해 졸음사고는 5건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전년 같은 기간에는 졸음 사고 10건, 부상 2명이 발생했다. 사고감소율은 전년대비 절반수준이다.

 

▲ 2012. 06. 12. 10:35 통영대전선 33km(하남방향), 졸음운전으로 갓길 옹벽충격후 전복 부상없음

 

▲ 2012. 03. 23. 00:03 통영대전선 3.3k(통영방향) 졸음운전으로 방호벽 충격 화재발생 부상없음

 

고성 도로관리소는 졸음사고 예방을 위해 터널 내 싸이렌 경고음을 울려 졸음운전자에 경각심을 일깨우는 졸음예방 알리미를 2011년 5월, 고성1터널(통영) 포함 2곳에 설치했으며 올해는 6월15일 통영2터널(통영) 포함 3곳에 설치했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올해 들어 운전자들이 졸릴 때 쉬어갈수 있는 졸음쉼터 설치를 계속하고 있으며 고성군 관내에서도 39.8k(통영) 지점에 설치할 예정이다.

 

고속도로는 시속 100km 주행 시 1초에 27.8m를 이동하므로 수초간의 졸음운전이라도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운전자가 졸음이 올 때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운전해야 한다. 이번 하계 휴가철에도 졸음운전 없는 안전한 운행으로 즐거운 여행 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한국도로공사 고성도로관리소 교통파트 김재우 055-670-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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