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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 입력 2007-11-05 | 수정 2007-11-05 오후 1:00:37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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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방병무청장 신덕철 |
병무청에서도 주 고객이 18~22세의 신세대인 만큼 감성브랜드를 추구하면서 또한 병역의무자 개개인의 특성과 욕구를 맞추어 줄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가 필요하여 2006년 5월 혁신브랜드 추진팀을 구성, 2006년부터 혁신브랜드 육성을 추진하였다.
병무행정의 주 고객인 병역의무자, 병역의무자의 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병무청 이미지, 병역에 대한 인식, 서비스 인지도/경험, 만족도 등 고객 인식과 욕구를 조사한 결과 병역의무자는 병역의무 선택가능성, 병역의무자의 부모는 맞춤형 서비스가 가장 중요하다는 고객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브랜드 컨셉을 Fit(맞춤, 선택)/ Fare(공정, 신뢰)/ Fast(신속, 편리)로 설정하고 맞춤과 선택을 메인 컨셉으로, 인터넷을 연상하는 `e`를 합성하여 “젊은날의 선택! 병역맞춤-e"가 병무청 브랜드로 탄생하였다.
젊은날의 선택! 병역맞춤-e는 징병검사일자․장소 본인선택, 현역병입영일자․부대 본인선택, 공익근무요원 소집일자․복무기관 본인선택, 육군병 군사특기 본인선택 지원입영, 육군병 동반입대 일자․부대 본인선택, 중앙신체검사소 검사일자․시간 사전예약제 등 5개 분야의 기본서비스와 One to One 병역설계사, 맞춤형 군지원 정보서비스(홈페이지, 휴대폰, 모바일, e-mail), 본인선택민원 인터넷 접수와 동시처리, 모병선발과정 인터넷 실시간 정보공개, 병역이행 네비게이션 등 5개 분야의 부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병무청에서 일방적으로 병역의무부과를 결정하던 관행을 바꾸어 모든 병무행정서비스를 병무청 중심의 행정에서 병역의무 이행자 중심으로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하였다.
병역의무가 시작되는 19세가 되면 대한민국 남자는 징병검사 일자와 장소를 본인이 선택한 다음 징병검사를 받게 된다. 그리고 대학교를 다니면 학생은 자동으로 입영이 연기처리 되고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현역병 입영일자․부대 본인선택을 통해 입영하거나 자격․면허 소지자는 203개 분야의 본인의 적성에 맞추어 특기병으로 지원 입영할 수 있다. 입영신청 절차를 잘 모를 경우 1대 1의 병역설계를 신청하면 병역설계사가 지정되고 입영할 때까지 입영절차를 상담해준다. 입영통지서는 이메일로 통보가 되고 입영을 하게 되면 입영결과를 병역의무자 가족들에게 SMS로 전송해 준다.
다시 말하면 병역의무 시작에서부터 입영시 까지 병역맞춤-e 서비스로 병역의무를 자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렇듯 병역맞춤-e는 고객중심의 맞춤식 병역자율이행 서비스다. 병역의무 이행과정에서 병역의무자의 자율성과 편리성을 최대한 확대하여 병무행정에 대한 신뢰와 고객만족을 동시에 제고하는 브랜드라 할 수 있다.
병역맞춤-e 브랜드로 인한 기대효과는 예상보다 훨씬 크다.
첫째, 징병검사일자/장소, 현역입영 일자/부대, 공익소집일자/복무기관 선택 등 병역의무이행과정 선택기회 확대로 병역의무 자율이행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고,
둘째, 고객관리시스템을 통해 개개인의 적성․신체조건․개인사정 등을 고려한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든 민원을 인터넷으로 통하여 빠르고 편리하게 처리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크게 향상하였다.
셋째, 서비스에 대한 성과 및 병역의무자의 요구사항 등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하여 지속적인 서비스 품질혁신을 지속화 하고 있다.
넷째, 병역처분내용․민원처리과정 등 의무이행 관련정보의 실시간공개를 통하여 병무행정의 투명성․신뢰성을 크게 제고되었고 1999년 이후 직원관련 병역비리 발생 Zero, 청렴병무청 3,225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또한, 병역의무 자율이행 서비스로 인한 민원/행정경비 절감은 연간 704억원 절감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병역맞춤-e는 이제 병무청의 것이 아니라 병역의무자의 것이다. 앞으로도 병역맞춤-e에 대한 인지도와 고객중심의 맞춤형 병역 자율이행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보완․발전시켜 모든 병역이행자가 나라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병역을 자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병무청 브랜드의 가치 창출을 위해 역량을 강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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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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