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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4-17 | 수정 2008-04-17 오후 5:32:11 | 관련기사 건
▲ 고성경찰서 경비작전 전공식 계장
기초질서란 사회질서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사회행동규범이요 마음의 양식이다.
그리고 이 기초질서는 우리 스스로의 약속으로서 사회공공의 질서와 선량한 풍속을 지켜가기 위해 반드시 지켜가야 할 도리로 사회가 공유하는 규범과 가치다.
우리가 흔히 떠드는 `법질서 바로 세우기`도 이 기초질서를 잘 지키는 것에서 부터 시작 되는 것이다.
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스위스나 미국, 프랑스, 일본과 같은 선진국일수록 이 기초질서는 공공의 원칙과 질서로 일상화 되어있다는 것쯤은 주지의 사실이다.
따라서 이들 국민들은 이러한 원칙과 질서를 지키는데 솔선수범 함은 물론 인색하지 않다.
결국 이러한 기초질서는 국민들의 의식수준에서 비롯 되는 것이기에 우리가 일류 선진국가로 가기 위해서도 이러한 원초적 행동규범인 기초질서 지키기에 우리가 솔선수범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기초질서는 누구나 지키기 쉬운것이기도 하지만 한순간 쉽게 위반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 유형을 보면 아주 사소한 것들이 많은데 "담배꽁초나 껌‧휴지 등을 버리는 행위, 역대합실‧버스터미널‧실내체육관 기타 장소에서의 흡연, 고성방가 등으로 이웃을 소란케 하는 행위" 등 54개 유형을 "경범죄처벌법"으로 정해 놓고 이를 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즉 이러한 유형들은 우리들의 생활주변은 더욱더 깨끗이 하고 나쁜환경으로 벗어나 건전하고 선량한 미풍양속 등을 그대로 보존하여 밝고 명랑한 사회를 만들고자 최소한의 약속을 구체화 시킨 것들이다.
물론 기초질서가 비단 위에서 열거한 몇가지 안 되는 유형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교통질서확립을 위한 기초적인 행동규범 즉,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에서 부터 운전자 안전띠 메기, 정지선/교통신호/차선/규정속도지키 등과 같이 일상적인 교통법규 역시 기초질서인 것이다.
결국 이러한 기초질서 지키기는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무엇보다 개개인의 의식이 선행되어 바른 습관화로 이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기초질서 지키기의 생활화"를 외치고 있는 것이다.
"보이지 않는다고 세상은 나 혼자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라는 말이 있다. 지금 우리사회는 더불어 함께 잘 살아 가도록 잘 짜여진 바둑판과 같이 균형있게 잘 조화되어 있다. 때문에 나를 생각하기 앞서 "우리"를 생각하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곧 나를 위한 길임을 알고 나부터 이 작은 기초질서지키기에 앞장서서 모범을 보일 때 비로소 건강하고 명랑한 사회가 만들어 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사회가 법과 질서가 통하는 "인간존중의 아름다운 세계"인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다.
고성군민 여러분! 지금 이 순간부터 "기초질서지키기를 생활화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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