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 / 자유기고가
일본, 다시 침략을 준비한다
전계완 / 지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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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단지 어리석은 국가다." -일본 속마음 보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역사적으로 일본은 끊임없이 준비하면서 기회가 오기를 기다렸다. 그리고 기회가 오면 범처럼 달려든다. 조선침략, 청일전쟁, 러일전쟁, 중일전쟁 등이 그랬다. 비록 실패로 끝났지만 미국을 상대로 한 태평양전쟁이 그랬다. 일본은 준비하고 기다리지만 기회가 오지 않으면 움직이지 않는다. 인내하며 안팎의 준비를 갖추고 분위기를 조성한다. 기회가 오면 범처럼 달려든다. 대한민국이 할 일은 하나다. 일본이 다시 침략본색을 내놓지 않도록 우리를 강하게 만드는 것이다. 일본을 끊임없이 기다리도록 해야 한다.’
필자는 “흔히 임진왜란 직전의 조선 조정과 한일병합 전의 대한제국 관료를 비판한다. 그러나 오늘 한국도 그때 선조와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고 있다. 일본의 장단점, 일본인의 인식세계, 국가의 작동방식 등을 알려고 하지 않고, 무작정 배격하는 태도는 결국 역사를 반복하자는 얘기다. 나는 절망적인 심정으로 이 책을 썼다.”고 밝히고 있다.
"일본, 다시 침략을 준비한다"는 일본이 한국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짚은 책이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오늘 일본의 움직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책이다. 일본이 독도를 자기 땅이라고 대대적으로 교육하는 진짜 목적이 무엇인지를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구체적이고도 흥미롭게 다룬다.
독도는 일본의 최종 목표가 아니라 신호탄일 뿐이다. 대부업체는 일본 자금이 많이 들어와 있다. 학계나 정계 등에 일본 학술지원금 등 수상한 자금이 지원되고 있다. 책은 현재 일본과 한국의 상황이 19세기 일본의 조선 침략 전과 매우 흡사함을 하나하나 보여준다.
"우리는 패배했지만, 한국이 승리한 것이 아니다.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 -조선의 마지막 총독 아베 노부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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