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순 / 자유기고가
재선에 성공한 미첼 바첼레트(Verónica Michelle Bachelet Jeria)칠레대통령
(1)선거 결선 투표서 중도좌파 미첼 바첼레트(62) 압승
(2)재선 성공
(3)군사정권 피해자 바첼레트 와 가해자의 딸 마테이 대결
(4)둘다 공군장성의 딸로, 친구 사이
(5)군사정권 피해자인 바첼레트 승리
(6)군사정권에 대한 국민의 '역사적 심판' 내려
(7)이념으로 갈라졌던 칠레 현대사 대변
(8)법인세 인상, 교육 향상, 헌법 개정 3가지 주요 개혁 실행
(9)검증받은 개혁여걸의 승리
| |
▲ (사진)칠레 대통령, 3월11일 취임한 미첼 바첼레트, 관저 향하며 카퍼레이드 |
뉴욕타임스(NYT)는 '실용적 좌파' 발전 모델로 칠레를 2008년 금융위기의 수렁에서 건져냈던 바첼레트가 재집권에 성공하면서 또 한 번 대대적인 개혁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칠레대선은 흥미로운 선거였다.
두 후보의 대결은 대선 시작 전부터 국내외의 관심을 끌었다. 여론 조사에서도 줄곧 1~2위를 차지했고, 결선 투표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다.
두 후보의 정치적 이념은 달랐지만, 자라온 배경은 비슷했다. 바첼레트와 마테이의 부친은 모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군사정권(1873~1990년)이 들어서기 전 무렵 공군 장성이었다. 두 후보도 어린 시절 친구 사이였다.
하지만 둘의 운명은 1973년 9월 11일 피노체트의 군사 쿠데타 이후 엇갈렸다. 피노체트가 살바도르 아옌데 정권을 무너뜨리면서, 아옌데 전 대통령 편에 섰던 바첼레트의 부친은 군부에 체포돼 모진 고문을 받다가 숨졌다.
바첼레트와 어머니도 1975년 끔찍한 고문을 당한 뒤 호주로 도망쳤다가 동독을 거쳐 1979년에야 겨우 칠레로 돌아왔다. 반면 쿠데타 공모자였던 마테이의 부친은 피노체트 정권에서 장관을 지내며 승승장구했다.
└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사형일 자유기고가 / 김흥순
└ 김무성의 가벼운 말, 가벼운 처신 김흥순 자유기고가
└ 한글날 -한글 반포 567주년 김흥순 / 자유기고가
└ 군사대국화로 나아가는 일본, 부정부태에 빠진 한국 방위산업김흥순 자유기고가
└ 떠난 지 40여 년, 불쌍한 독립군의 후손 가수 배호 사랑김흥순 자유기고가
└ [좋은책]신자유주의가 만든 괴물 <일회용 청년>김흥순 자유기고가
└ IS ‘인질 화형(火刑)후, 혼돈의 요르단(Jordan, Hashemite Kingdom of Jordan)김흥순 / 자유기고가
└ 함부로 흉내 내지 못할 우정 -견리사의 견위수명(見利思義見危授命) 김흥순 / 자유기고가
└ 세상 모두와 키스하고 싶은 못난이 담배(Tobacco) 김흥순 / 자유기고가
└ 재벌과 땅콩의 원산지를 찾아서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나(王侯將相寧有種乎)김흥순 / 자유기고가
└ 현대 한국보다 강했던 조선의 성범죄 처벌김흥순 / 자유기고가
└ 고쳐야 할 것 많은 한국 천주교 일부 사제들김흥순 / 자유기고가
└ 종교개혁(Reformation, 宗敎改革)김흥순 / 자유기고가
└ 의료상식 비웃는 에볼라 출혈열(ebola hemorrhagic fever) 고성인터넷뉴스
└ 국가반역죄로 다스려 사형시켜야할 무기 부정부패김흥순 / 자유기고가
└ 세계적 호구 한국의 1조원 투자 손실김흥순 / 자유기고가
└ 골프에 미친 일부 기득권 골퍼들이 캐디를 울린다(1)고성인터넷뉴스
└ 벌초 (伐草, cut the weeds, mow the grass, tidy up a grave)의 계절고성인터넷뉴스
└ 이명박 사돈 효성그룹(Hyosung Group) 회장의 몰골고성인터넷뉴스
└ [추천도서]일본, 다시 침략을 준비한다고성인터넷뉴스
└ 청와대 홍보수석 윤두현 YTN플러스 사장 평가 극과 극고성인터넷뉴스
└ 세월호 침몰 실종자 귀환 노란 리본(ribbon) 달기고성인터넷뉴스
└ 명문 집안 윤씨(尹氏)의 유래와 본관 그리고 이단아들고성인터넷뉴스
└ 골프 공화국(golf republic)고성인터넷뉴스
└ 지그문트 바우만 (Zygmunt Bauman)고성인터넷뉴스
└ 대자보(大字報 , Wall Paper) 전쟁고성인터넷뉴스
└ 한국과 세계의 장애물, 영국(앵글로 색슨족)과 일본(야마토족)고성인터넷뉴스
└ 압축성장의 열매, 중국 동북 3성 스모그(smog)고성인터넷뉴스
└ 1996년 10월 23일 백범 김구 선생 암살범 안두희 때려죽인 날 고성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