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회 임시회 이쌍자 의원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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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6회 임시회 이쌍자 의원 자유발언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6-01-28 오후 01:39:16  | 수정 2016-01-28 오후 01:39:16  | 관련기사 24건

2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2016. 1. 28.() 4분 자유발언

 

총무위원회 간사 이쌍자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행복한 고성 살맛나는 고성을 만들기 위해 의욕적으로 군정을 살피시는 최평호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며칠 후면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입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최근 아동학대와 관련한 뉴스가 온 나라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시대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들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주역들입니다. 우리 고성군에도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성군청과 교육지원청을 비롯한 민관에서 아낌없는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지난 201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13세 미만 어린이 교통사고는 연평균 11000여건이나 됩니다.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 및 교통안전 시설을 만든다고 하나 아직도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고성읍내 일부 횡단보도에는 도로와 인도 경계 바닥에 발광다이오드(LED) 장치를 설치하여 야간 횡단보도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도시 경관 및 안전을 위한 좋은 정책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도시 경관 및 안전 정책을 스쿨존에 우선 실시하였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중학교 운동장이 군민들의 야간 운동장소로 사용되고 있고, 야간 자율학습을 하는 고등학교의 경우 방과 후에 학생을 데리러 오는 차량과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식별이 어려워 교통사고의 위험을 늘 안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먼저 스쿨존내에 발광다이오드 장치의 설치를 요청합니다

 

우리군의 경우 바닥면에 LED 점자 블록을 설치한 곳이 여섯 곳 정도라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점자 블록도 좋습니다만 기설치된 점자 블록과 함께 횡단보도 LED 볼라드를 설치한다면 올해 개최되는 엑스포의 주제인 빛과 연계한 도시 경관사업이 될 뿐만 아니라 군민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스쿨존 내 교통신호와 제한속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신호 및 과속단속카메라를 확충할 수 있는 방안과 시인성이 높은 LED표지판 설치도 집행부의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이와 아울러 개설 예정인 고성읍사무소에서 교사삼거리까지 잇는 도시계획도로와 관련하여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인근 사천시의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사천읍 고읍들내에 개설된 도시계획도로는 도시 발전을 예상하여 들 중간에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고 도로와 연결되는 기존농로역시 확장하고 포장하여 도시계획도로로 현재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의 발전방향을 예상하여 가장 중요한 도시기반시설인 도로를 미리 준비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고성읍 역시 개설 예정인 도시계획도로의 한쪽이 농지로 활용되고 있어 사천읍 고읍들과 유사한 형태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계획되어 있는 도시계획도로에 더불어 가야가든, LG농기계고성대리점과 연결되는 농로를 확장하여 도로로 개설하고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미리 준비한다면 이후 지역 개발시 발생할 수 있는 막대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뿐더러 난개발을 막을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니 집행부의 전향적인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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