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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이웃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 줄이어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1-23 오후 06:14:25 | 수정 2014-01-23 오후 06:14:25 | 관련기사 23건

성동조선해양 선물세트 100세트, 마암면 초선 여경로당 20만 원 기탁

성동조선해양은 1월 23일, 설 명절을 맞아 생활용품 선물세트 100세트를 고성군청에 기탁했다.

망망대해에 배를 띄우는 사람의 든든한 동반자와 같은 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성동조선해양 안중진 부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항해하는 든든한 동반자 같은 기업이 되겠다.”라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성동조선해양은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성품을 기탁할 뿐만 아니라 봉사단을 꾸려 고성군 지역내 거리만들기, 집수리 봉사, 김장나누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22일, 마암면 초선 여경로당 할머니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고성군청으로 성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쌈지돈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는 초선마을 할머니들은 “적지만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고성군은 기탁 받은 성품과 성금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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