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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시군구 고용통계조사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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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시군구 고용통계조사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10-14 | 수정 2008-10-14 오후 5:41:48 | 관련기사 건

▲ 경남지방통계청

통영출장소 경제사

회통계팀장 배맹기

경남지방통계청 통영출장소에서는 2008년 10월 20일부터 11월 1일까지 13일 동안 관내 통영시와 거제시, 고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약 2,460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08년 시군구 고용통계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전국 시․군․구별로 고용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통계로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고용과 인력개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시․군․구 단위의 지역 고용통계를 직접 생산하는 사례가 있으나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통계청에서 지역 고용통계 생산을 직접 생산 할 것을 요구해 왔던 것이 사실이었던바 이에 따라 통계청에서 금년 처음으로 시․군․구 고용통계조사를 실시하게 됐으며 2009년부터는 년 2회로 늘려 매년 실시하게 된다.

조사대상은 도내에 상주하는 만15세 이상 인구이며, 조사항목은 인적사항과 조사대상자의 1주간의 경제활동 상태 등 31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하는 면접방식을 원칙으로 하며, 응답자가 희망하는 가구에 한해 응답자 기입방식, 인터넷 조사방식을 병행한다.

조사결과는 통계자료처리가 끝나는 2009년 2월에 공표하고 3월에 조사결과 보고서가 발간될 예정이다. 시․군․구별 고용구조 자료와 산업․직업에 대한 세분화된 자료를 생산해 자치단체에 제공함으로써 지역별 고용정책 수립에 유용하게 활용된다는 점에서 응답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요구되고 있으며 답변한 자료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며 오직 통계 작성 이외는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개인정보의 노출을 꺼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통계청의 각종 조사에 불성실 또는 불응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나 하나의 참여가 올바른 통계를 생산하고 올바른 정책을 펼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한다는 생각으로 통계청의 각종 조사에 적극적이고 성실한 응답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