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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 입력 2014-10-30 오후 06:14:51 | 수정 2014-10-30 오후 06:14:51 | 관련기사 61건
통영 및 경남서부남해안 31일(금) ~ 11월 2일(일) 강수 전망
- 31일(금)~11월 2일(일) 흐리고 비,
- 1일(토) 낮~2일(일) 새벽 일시 소강상태
- 31일(금) 밤~11월 1일(토) 오전 돌풍, 천둥·번개 동반 국지적으로 시간당
10mm 내외 다소 강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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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압골의 영향으로 31일(금) 새벽부터 비가 시작되어 아침에는 통영 및 경남서부남해안 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 비는 11월 2일(일)까지 내리겠으나, 11월 1일(토) 낮~2일(일) 새벽에는 일시 소강상태에 들 때가 있겠음.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 남쪽으로부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가운데 북서쪽으로부터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구름이 형성되는 곳이 있겠음.
특히, 31일(금) 밤~11월 1일(토) 오전에 국지적으로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mm 내외의 다소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람. 또한, 이번 비는 저기압의 이동 속도와 경로가 유동적인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과 시간의 변화가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람.
○ 예상 강수량(10월 31일~11월 2일)
- 경상남도 : 20~60mm
한편, 내일(31일)과 모레(11월 1일)에 남해동부해상에서는 안개가 끼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11월 2일(일)~4일(화)에는 전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하시기 바람.
비가 그친 후 북쪽으로부터 한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함께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람.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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