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기상대]올해 봄꽃 개화, 평년보다 1~3일 빨라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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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기상대]올해 봄꽃 개화, 평년보다 1~3일 빨라질 듯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2-27 오전 11:46:11  | 수정 2014-02-27 오전 11:46:11  | 관련기사 61건

- 통영지방 개나리는 317일경, 진달래는 318일경 개화할 듯

 

올해 봄꽃 개나리, 진달래 개화 시기는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평년보다 1~3일 정도 빠르겠으며 3월 상~중순에 기온이 높아 개화시기가 빨랐던 작년에 비해서는 3~6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고 3월의 상순과 중순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하순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전반적으로 봄꽃 개화 시기는 평년보다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개나리는 317일 개화할 것으로 예상돼 평년보다 3일 정도 빠르겠고, 작년보다는 3일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되며 진달래는 318일 개화할 것으로 예상돼 평년과 작년보다는 1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된다.

 

봄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32228일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개나리와 진달래는 기온변동이 심한 2월과 3월 기온의 영향을 받으므로 개화시기도 매년 변동이 크다. 따라서 개나리와 진달래의 개화 예상 시기는 평균 ±3~±4일 정도의 오차 범위를 가진다.

 

통영의 경우 2000년 이후, 개나리 개화가 가장 빨랐던 해는 2002311일이었고, 가장 늦었던 해는 2011324일로 13일 정도 차이가 났다.

 

한편, 2000년 이후 진달래 개화가 가장 빨랐던 해는 2002312일이었고 가장 늦었던 해는 2005, 2012330일로 18일 정도 차이가 났다.

 

<2014년 주요도시 개나리, 진달래 개화 예상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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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개나리, 진달래 개화 예상시기>  

지역명

개나리

진달래

예상일

평년(평년차)

2013(편차)

예상일

평년(평년차)

2013(편차)

부산

3.15

3.17(-2)

3.12(+3)

3.17

3.19(-2)

3.12(+5)

울산

3.21

3.21(±0)

3.11(+11)

3.20

3.20(±0)

3. 7(+13)

창원

3.19

3.19(±0)

3.12(+8)

3.18

3.18(±0)

3.18(±0)

통영

3.17

3.20(-3)

3.14(+3)

3.18

3.19(-1)

3.19(-1)

진주

3.25

3.26(-1)

3.20(+5)

3.28

3.29(-1)

3.28(±0)

거창

3.29

3.31(-2)

3.19(+10)

3.31

3.31(±0)

3.30(+1)

평균

 

(-1.3)

(+6.7)

 

(-0.7)

(+3.0)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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