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기상대]31일(금)~11월 2일(일) 강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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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기상대]31일(금)~11월 2일(일) 강수 전망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10-28 오후 02:49:51  | 수정 2014-10-28 오후 02:49:51  | 관련기사 61건

- 31()~112() 전국 대부분 강수

- 31()~111() 제주도, 남부지방 중심으로

 

돌풍, 천둥·번개 동반 국지적으로

시간당 20mm 이상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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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일(토) 예상 기압계 모식도

 

기압골의 영향으로 30() 늦은 밤, 전라남북도 일부 지역에 비가 시작돼 31()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된 후 112()까지 비가 내리겠으나, 111() 오후~2() 새벽에는 일시 소강상태에 들 때가 있겠음.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 남쪽으로부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가운데 북서쪽으로부터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국지적으로 강한 비구름이 형성되는 곳이 있겠음.

 

특히, 31()~111()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30~80mm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에서는 10~40mm의 비가 내리겠음. 이번 비는 저기압의 이동 속도와 경로가 매우 유동적인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과 시간의 변화가 크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고,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람.

 

보다 상세한 예상 강수량은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와 예보를 적극 참고하시기 바람.

 

한편, 31()~111()에 해상에서는 안개가 끼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112()~3()에는 전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들은 유의하시기 바람.

 

비가 그친 후 북쪽으로부터 한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함께 건강에도 유의하시기 바람.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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