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기상대 장마전선 동향과 강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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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기상대 장마전선 동향과 강수 전망

정선하 기자  | 입력 2013-07-04 오후 07:18:43  | 수정 2013-07-04 오후 07:18:43  | 관련기사 61건

- 6일(토) 새벽~오전 사이 경남남해안 많은 비

- 강수량의 지역적 편차가 크고, 강수대의 남북 폭이 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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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컴퓨터에서 모의한 5일(금) 구름영상과 장마모식도

 

오늘(4일) 17시 현재 장마전선이 위치한 경남서부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음.

 

내일(5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따뜻한 수증기가 강하게 유입돼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오후에는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겠음.

 

모레(6일) 오전에는 장마전선이 남부지방으로 남하하면서 경남서부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음.

 

강수대의 남북 폭이 좁아 장마전선이 오르내리는 동안에도 강수량의 지역적인 편차가 매우 크겠으니(첨부자료 참고), 비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람.

 

※ 예상강수량 (4일~6일)

- 경남남해안 : 60~150mm

 

7일(일) 오전에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남부지방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된 뒤 8일(월)까지 이어지겠음. 한편, 남부지방은 8일(월) 오후에는 장마전선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음.

 

9일(화) 이후의 장마전선 위치는 주변 기압계의 변화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람.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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