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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기상대, 오늘(23일) 오후 많은 비, 새벽까지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3-04-23 오전 09:31:28 | 수정 2013-04-23 오전 09:31:28 | 관련기사 61건

- 남해안 시간당 20mm 이상 강한 비 예상 -

통영기상대는 23일 오전, 현재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통영을 비롯한 경남서부남해안지역은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예보하면서 이번 비는 내일(24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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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한 남풍에 의해 남쪽으로부터 많은 수증기가 유입돼 오늘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남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이상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수량의 지역적인 편차가 커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내륙지역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예상 강수량(23일 05시부터 24일 24시까지)

- 경남남해안 : 30~80mm

※ 강풍 예비특보

- 23일 늦은 오후 : 통영시, 거제시

또한, 해안에는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로 인해 바닷물이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해안 저지대에는 침수 가능성도 있겠으니,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도 아울러 당부했다.

한편, 남해동부전해상에서 오늘 낮부터 내일 낮 사이에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늘은 남해동부해상에서 천둥 ․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풍랑 예비특보

- 23일 오후 : 남해동부먼바다

- 23일 늦은 오후 : 남해동부앞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