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공룡엑스포, 개막 열흘 입장객 1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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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공룡엑스포, 개막 열흘 입장객 10만 돌파!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4-11 오후 02:14:09  | 수정 2016-04-11 오후 02:14:09  | 관련기사 48건

- 공룡 반, 사람 반! 포근한 봄 날씨에 행사장은 말 그대로 인산인해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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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 날씨에 관람객들의 공룡나라 방문 행렬이 끊이질 않고 있다.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최평호, 이하 조직위)는 지난 9(), 10() 주말 이틀 동안 6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행사 열흘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해 개막 이후 최대 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6만 여명이 방문한 지난 주말 동안 엑스포 행사장은 가족단위 관람객들과 흥겨운 음악이 어우러진 퍼레이드 행렬 등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개막 첫 주말보다 따뜻해진 날씨로 이른 시간부터 입장한 관람객들이 행사장 내에 머무는 시간이 보다 길어졌으며 야간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떠나지 않고 늦은 시간까지 엑스포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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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는 관람객 급증 현상의 원인으로 한층 포근해진 날씨에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본격적인 나들이가 시작됐으며, 2016엑스포의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한 야간 빛 경관이 관람객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나들이 계절을 맞아 다양한 지역 축제가 개최되고 있지만 그 중 공룡엑스포는 남녀노소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이고 이라는 차별화된 테마 덕분에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봄 소풍 시즌이 시작됨에 따라 관람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대한 안전대책과 주차대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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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는 매표소가 있는 건물 1층에 임시파출소, 임시소방서, 고성군 보건소 의무실 등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 전문 인력을 배치해 관람객 안전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주차 대책으로 승용차 4,000여대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 5곳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종합상활실에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원활한 주차 안내 지원을 하게 된다. 417일 일요일 이후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관람객 맞이를 위해 승용차 4,000여대 수용 가능한 임시주차장을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29일까지 판매한 엑스포 예매입장권은 335,442, 금액 기준 279천만 원이며, 지난 41일부터 10일까지 판매한 현장권은 58,800매로 금액기준 72천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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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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