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영화] 황제를 위하여 &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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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황제를 위하여 & 경주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6-13 오후 01:33:12  | 수정 2014-06-13 오후 01:33:12  | 관련기사 8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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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위하여

 

감독: 박상준

출연: 이민기,박성웅,이태임

상영시간: 104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액션

제작국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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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망 받는 야구선수였지만 승부 조작에 연루된 후 모든 것을 잃게 된 이환’(이민기). 빠져나갈 곳 없는 인생의 바닥에서 이환은 부산 최대 규모의 조직, 황제 캐피탈의 대표 상하’(박성웅)를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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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앞에선 냉정하지만 자신의 식구들은 의리와 신뢰로 이끄는 상하.

이환의 잠재력을 본능적으로 알아 본 상하는 다른 조직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를 자신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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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긴 놈만 살아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 상하의 절대적인 신임 속에서 이환은 타고난 승부근성과 거침없는 행보로 점점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감춰두었던 야망을 키워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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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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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장률

출연: 박해일,신민아

상영시간: 145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장르: 코미디,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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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형의 장례식 소식에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북경대 교수 최현(박해일)은 문득 7년 전 죽은 형과 함께 봤던 춘화 한 장을 떠올려 충동적으로 경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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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화가 있던 찻집을 찾은 최현은 아름다운 찻집 주인 윤희(신민아)를 만나게 된다. 대뜸 춘화 못 봤냐 물은 최현은 뜻하지 않게 변태(?)로 오인 받게 되고, 찻집을 나선 최현은 과거의 애인 여정(윤진서)을 불러 경주로 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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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하는 최현과는 달리 내내 불안해하던 여정은 곧 돌아가 버린다. 다시 찻집을 찾아온 최현을 지켜보던 윤희는 차츰 호기심을 느끼게 되고, 윤희의 저녁 계모임 술자리까지 함께하게 된 최현과 윤희 사이에 기묘한 기류가 흐르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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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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