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석박사 초청 고성아카데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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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박사 초청 고성아카데미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11-14 오후 02:56:44  | 수정 2014-11-14 오후 02:04:43  | 관련기사 34건

 

식재료는 신토불이로 좋은 식습관 가져야

스트레스는 쓸데없는 과거로 인한 분노와 미래의 일!

 

고성군은 13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김용석 박사를 초청해 성인병 예방과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6회 고성아카데미 강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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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박사는 이번 강좌에서 군민들이 성인병을 사전에 예방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올바른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해 강좌를 들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중풍의 주요 증상과 위험인자" 중풍을 촉발시킬 수 있는 요인 중풍 응급치료 요령 질병과 음식의 연관성을 비롯해 뇌신경센터를 운영하면서 의료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치료 경험 등을 1시간 30분에 걸쳐 열성적으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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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는 성인병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족의 생활습관이 잘못돼 생기는 병으로 먼저 가족원 중에 가장이 짠 것을 좋아하면 가족구성원도 쉽게 짠 음식을 먹게 된다며 혈압과 중풍에 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국이나 찌개류를 싱겁게 먹을 것을 주문했다.

 

또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약을 먹지 않고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특히 고지혈증에는 당 수치가 가장 빠르게 올라가는 쌀밥이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쌀밥과 설탕 밀가루 보다는 많이 씹어야하는 현미나 잡곡밥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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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어르신들의 지혜 속에는 조금 못생겨도 제철음식과 태어나고 자란 지역의 신토불이 식품으로 오색건강법을 지켰다며 다섯 가지인 녹색과 적색, 황색 백색, 검정색의 영양식품들을 설명하며 건강한 식습관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 박사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많이 참석한 어르신들과 군민들에게 특히 혈관수축으로 야기되는 심뇌혈관질환 등을 조심하라고 당부하며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스스로 삼켜야 효과를 발휘 한다"면서 "요즘 같은 날씨 외출 시 목을 보호하는 목도리와 모자 등을 꼭 착용하라"는 당부와 함께 강연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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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박사는 경희대 한의대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한의학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방문교수, 대통령자문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의료R&D 자문위원, 대한한의학회 국제교류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경희대 한의학과 교수, 강남경희한방병원 부원장, 한의학표준연구원장 등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우리집 한방백과’, ‘지압 동의보감 1, 2‘ 외 다수가 있으며,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아침마당’, ‘굿모닝 대한민국’, ‘생생정보통’, ‘여유만만등에 출연해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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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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