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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발행인 | 입력 2015-09-21 오전 11:13:59 | 수정 2015-09-21 오전 11:13:59 | 관련기사 2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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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의 백두현 예비후보는 오늘(21일) 성명을 내고 최근 새누리당과 관련해 고성군 정치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의 안이하고도 무책임한 발언이 군민의 마음을 헤아리기는커녕 오히려 새누리당의 경선을 가열시키고 있어 군민들이 경악하고 있다며 이군현 의원은 책임자다운 모습을 보여 최을석 군의원에 대한 자신의 입장표명과 당헌당규를 거스르면서까지 경선을 끌고 가는 이유를 밝히고 재선거 원인을 제공한 당으로서 일말의 책임감이라도 있다면 군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아래는 새정치민주연합 백두현 예비후보가 낸 성명 全文이다.
2015년 9월 18일자 미래신문 새누리당 이군현국회의원의 새누리당 경선 관련 발언은 고성군민을 무시하는 것이다.
새누리당 하학열군수의 공직선거법위반으로 인해 치러지고 있는 전국유일의 자치단체장 재선거와 새누리당 최을석 의장의 성추문 보도로 고성군민의 자긍심이 한없이 무너지고 있다.
고성미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군현 국회의원은“검찰에서 기소를 한다 하더라도 법원 결정이 나지 않은 사항이므로 제외시킬 수는 없는 것이다.”라는 말로 과열된 새누리당 경선을 바라보고 있는 군민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과연 이러한 답변이 군민의 걱정과 우려에 대해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 군민들을 안심시키는 발언이라 할 수 있는가.
이번 재선거의 원인이 된 하학열 군수는 과연 어느 당 공천으로 군수에 당선되었는가?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선거가 실시되고 군민의 혈세 11억이 들어가게 되었는데 이군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의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누구 하나 군민들에게 사과하는 사람이 없는 것은 고성군민을 무시하는 태도이다.
고성군의회 의장의 성추문보도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경선에만 신경 쓰고 있는 새누리당 이군현 국회의원에게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피해 당사자와 합의로 모든 것을 넘기려고 하는 새누리당 최을석 의장 성추문에 대한 새누리당 이군현국회의원의 입장발표를 요구한다.
2. 새누리당 당헌 당규에 의하면 검찰기소와 동시에 당원권이 정지되는데 이군현국회의원은 당헌 당규위에 군림하여 당원권이 정지된 후보를 경선에 참여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는가? 아니면 당헌당규를 위배하더라도 경선에 참가시켜야 할 피치 못할 사유가 있는 것인가?
3. 새누리당 이군현국회의원은 이번 재선거의 원인이 된 새누리당 군수의 공직선거법위반에 대해 군민에게 사죄하고 군민의 혈세 11억을 책임져라!
2015년 9월 21일
고성군수 재선거 예비후보 백두현
한창식 발행인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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