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도사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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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도사 역량강화 교육

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4-25 오후 04:03:19  | 수정 2013-04-25 오후 04:03:19  | 관련기사 25건

다양한 교육 통해 지도사 자질 향상, 자존감 회복 통한 역량 강화 도모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4, 방문교육지도사 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방문지도사_역량강화_교육.JPG

 

방문교육지도사는 일정수준 이상의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로서, 입국5년 이하의 결혼이민자나 중도입국자녀, 10세 미만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들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주2, 12시간 한국어부모자녀생활 교육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방문교육지도사 역량강화 교육은 연 7회 실시되며, 지도사 소양 교육과 다문화이해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으로 지도사의 자질 향상과 자존감 회복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국어문화학교의 문장 바로 쓰기라는 주제로 경상대학교 국어교육과 황국정 교수를 초빙해 문장의 중요성과 올바른 문장 표기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돼, 한국어교육지도사로서의 자질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방문사업은 한국에 입국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든 것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에게 한국어를 빠르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줘 가족 내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덜고, 한국의 문화와 예절 등을 교육해 결혼이민자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고부갈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동양육에 대한 두려움을 더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신청문의와 접수는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055-673-1466)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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