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정착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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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정착을 응원합니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2-26 오후 05:29:14  | 수정 2015-02-26 오후 05:29:14  | 관련기사 25건

- 행복한 한국 생활 점프 업

- 엄마와 함께 재미 쑥쑥, 행복 쑥쑥

- 2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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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군수 하학열)26일 오후,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행복한 한국생활 점프 업’ ‘엄마와 함께 재미 쑥쑥·행복 쑥쑥이라는 이름 아래 가족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여성이 한국의 가족문화와 생활주기를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가 재미있는 놀이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행복한 가정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월1(2/26, 3/26, 4/23, 5/28, 6/25, 8/6, 9/3, 10/1, 10/29, 11/26) 경상남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한 결혼이민여성이 강사로 나서 한국에서 직접 겪으며 배운 생생한 적응기를 이야기로 풀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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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한국생활 점프 업과정은 한국 가족문화적응사례 나누기, 외갓집 식구와 전화통화 인사말 각본쓰기, 올바른 칭찬과 격려 법 배우기 등을,‘엄마와 함께 재미 쑥쑥·행복 쑥쑥과정은 아빠는 슈퍼맨, 샌드위치 화가 놀이, 앨범속의 추억이야기 등 다양한 놀이를 다루게 된다.

 

송정욱 행복나눔과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은 의사소통과 문화차이로 아내와 엄마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하고 지역사회의 지킴이로도 뿌리를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다문화가족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673-1466)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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