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시행

> 뉴스 > 고성뉴스

고성군,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 시행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2-17 오후 03:07:19  | 수정 2014-02-17 오후 03:07:19  | 관련기사 25건

217일부터 630일까지 32가정 대상 한국어 교육, 가족생활 교육 해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17일부터 오는 630일까지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을 시행한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지도사를 파견해 한국어와 가족생활에 대한 교육으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크기변환_다문화가족_방문교육사업_지원대상가정_오리엔테이션

 

한국어교육은 입국 5년 이하 결혼이민자여성 16가정을 대상으로 4명의 방문교육지도사들이 주2회 방문해 2시간씩 다양한 교재와 교구를 활용해 한국어를 교육한다.

 

가족생활 교육은 언어·문화차이 등으로 자녀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3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부모교육과, 3세 이상 ~ 10세 미만의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13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자녀생활교육으로 나눠 운영된다.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상가정과 방문교육지도사를 대상으로 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14일 오후 1시와 2, 고성군다문화지원센터에서 각각 열렸으며 매월 방문교육지도사 회의와 수시교육도 운영해 질 높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사업은 한국어를 빠르게 배울 수 있고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자녀 성장발달 과정에 도움이 되는 교육으로 결혼이민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이 낯선 한국생활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기타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673-1466)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네티즌 의견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작성자 :
  • 비밀번호 :

관련기사 25건 보기

칼럼&사설전체목록

내란은 처벌되고 우리 민주주의는 비약적 진전을 이룰 것이다

최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