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자녀의 학력 향상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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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자녀의 학력 향상에 앞장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7-27 오후 03:21:44  | 수정 2015-07-27 오후 03:21:44  | 관련기사 25건

27, ‘2015년 여름학기 행복한 학교개강

학습교실 및 창의교실로 다문화가족 자녀 학습능력 향상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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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27일 오전,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 ‘2015년 여름학기 행복한 학교를 개강했다.

 

고성군은 여름 방학을 이용해 학습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력을 향상하고 적성개발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한 학교를 열었다.

 

수업은 두 개 반으로 나눠 오는 821일까지 다문화가족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한글 어휘, 문장 꾸미기, 맞춤법, 덧셈과 뺄셈 등 학습교실과 요가, 체조, 색종이 꾸미기 등 창의교실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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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겨울방학 동안 열린 행복한 학교에는 다문화 가족 자녀 15명이 참여해 국어와 수학 성적이 개별 평균 20점 이상 향상되고, 만들기와 체육수업을 통해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해 다문화가족 부모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송정욱 행복나눔과장은 다문화가족 자녀들은 엄마의 모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 학습적인 부분이 강화된다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여름방학 동안 행복한 학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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