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의원, 쌀관세화 이전 쌀농업 보호지원대책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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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의원, 쌀관세화 이전 쌀농업 보호지원대책 먼저

김미화 기자  | 입력 2014-08-28 오전 09:18:21  | 수정 2014-08-28 오전 09:18:21  | 관련기사 43건

이군현 의원은 27() 오후, 새누리당 사무총장실에서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불러 최근 정부의 쌀 관세화 추진에 따른 쌀 산업 발전대책을 보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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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 여인홍 차관은 쌀 관세화, 동시다발적 FTA 등 농업 시장개방의 불가피성을 설명하면서, 동시에 쌀 소득보전 고정직불금, 논 이모작 직불금, 농지매매사업 지원 등 각 단가인상 등에 필요한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에 국회와 새누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이군현의원은 비현실적인 쌀 정부 수매가, 쌀소비 축소 등으로 쌀농업인이 어려운 처지에 처한 입장을 고려하면, 쌀 관세화 조치 이전에 반드시 쌀농업 보호 지원 대책을 먼저 수립해 시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고성군의 경우 농업 종사자 수와 농업의 비중이 다른 지자체보다 매우 크다는 점도 함께 설명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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