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의원, 공공비축미 지원금리 인하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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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의원, 공공비축미 지원금리 인하촉구

정선하 기자  | 입력 2015-09-10 오후 04:50:21  | 수정 2015-09-10 오후 04:50:21  | 관련기사 43건

- ‘쌀가공육성지원사업융자지원금리

- 현행 2.5%에서 1%대로 추가인하 요청!

 

이군현 의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10,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공공비축미곡 톤백 수매률을 높이기 위해서 융자지원금리를 기존 2.5%에서 1%대로 추가인하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톤백 수매제도는 건조 벼 매입방식을 기존 40kg 단위 매입에서 톤백(800kg)으로 매입하는 제도로 농민 고령화, 영농규모 대규모, 기계화에 따라 노동력/비용 절감효과가 커서 전국적으로 톤백 수매에 대한 요구가 높은 상태이다. 2014년 기준으로 공공비축 미곡의 톤백 수매율은 전국 평균 53.7%로 확대가 필요하다.


또한 전국 정부양곡 보관창고 3,829개의 77.1%(2953개소)30년 이상 된 노후창고로서 톤백 수매확대를 위해서는 지게차가 출입할 수 있는 정부양곡 보관창고를 신축하거나 기존의 노후 된 창고 출입구 등을 개보수해야만 하는 실정이다

 

농림부는 2011년부터 쌀가공산업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정부관리양곡 보관창고의 시설 개보수를 융자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 예산은 100억 원으로 지원조건은 융자 100% (3년 거치 10년 상환), 고정금리 2.5% 또는 변동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이군현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농촌의 고령화, 부녀화에 따라 일손부족과 비용 절감을 위해선 톤백 수매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톤백 매입이 가능한 정부양곡 보관창고의 신축 및 시설 개보수를 위해 쌀가공산업육성지원사업(시설 개보수 융자지원 사업)의 융자 금리를 현행 2.5%에서 1%대로 추가인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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