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23(토요일)
-
정선하 기자 | 입력 2013-12-02 오전 09:51:25 | 수정 2013-12-02 오전 09:51:25 | 관련기사 43건
-3,000여명 어민 피해 보상이 되도록 노력한 공로로
이군현 의원은 12월 1일 오전 11시, 통영수협 회의실에서 한국가스공사 통영생산기지 운영으로 인한 어민피해보상을 이끌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 수여식에는 양석식·손병일·장덕신 어업피해보상대책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만옥 통영시의회 의장, 황대열 고성군의회 의장, 김윤근, 강석주, 하학열 도의원과 통영, 고성 시의원들, 한국가스공사 강종목 생산본부장, 통영·고성·거제 굴수협조합장과 어민 180여명이 참석했다.
<통영·고성·거제 어업피해손실보상대책위원회>는 ‘이군현 국회의원이 한국가스공사 통영생산기지운영으로 인한 통영·고성·거제 3,000여 어업인의 어업피해보상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을 뿐만 아니라 피해보상 대상 어업인의 생존권 사수라는 사회적 문제를 충분히 고려해 억울한 일이 없도록 배려해준 점에 대해 어업인들의 감사의 뜻을 담아 드린다’고 밝혔다.
이군현 의원은 지난 18대 국회부터 「국회 공항·발전소·액화천연가스 특위」 위원장 등을 지내면서 통영 LNG 어업피해보상을 위해 어민들과 소통하면서 국회와 통영가스생산기지에서 수차례의 간담회와 긴급중재회의를 열어가며 정부와 가스공사에 어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해 왔다.
그 결과 통영고성거제 어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어민피해보상이 이번 1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11월 29일, 한국가스공사는 어업피해보상 계획에 따라 소음,염소 피해부분을 제외한 보상규모가 약 345억이라고 결정, 한국일보에 공고했다.
이군현 의원은 지난 10년간 지지부진했던 통영 가스생산기지의 냉배수와 LNG선으로 인한 어업피해보상이 이루어지기까지는 지역에서, 그리고 국회에서 많은 지원 활동을 벌여왔다.
그간의 주요 활동을 간략히 요약하면,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시절인 2010년 12월 27일, 국회 원내수석실에서 주강수 당시 한국가스공사 사장과 어업피해보상대책위 위원장단과 긴급회의를 주재, 어업피해조사결과 감정평가 의뢰에 대한 합의를 도출, 어업피해보상의 물꼬를 열었다.
2011년 4월28일, 「국회 공항·발전소·액화천연가스 특위」 위원장로서, 회의를 열어, 통영어업피해 보상추진현황 국회보고 청취하고 2011년 5월 11일,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에 국회 특위 방문, 지역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어업피해조사용역 보고서가 한국가스공사에 접수된 이후에 감정평가와 보상절차가 지연되자, 2011년 8월 9일, 통영가스생산기지에서 긴급중재위를 개최해 공사 사장과 어업피해대책위 대표들 간에 ‘2011년 10월말까지 어업피해보상 협의를 끝내겠다’는 합의를 이끌어 낸바있다.
통영·고성·거제 어민 약1,200여명의 서울 보신각 앞 상경 시위(2011.11.8.) 직후 2011년 11월 10일에 이군현 의원 주재, 협상 진행, 한국가스공사와 어업피해대책위 대표간의 ‘어업피해보상 예치금 550억과 재조사용역’ 전격합의했다.
그에 따라 2012년 2월에 한국가스공사의 ‘어업피해보상 550억원 예치’ 와 ‘어업피해 재조사용역 계약체결’ 이 이루어졌으며 이번 달 5일부터 보상절차에 돌입, 마침내 어민피해보상이 시작된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 뉴스전체목록
최근뉴스
명칭 : 인터넷신문 | 제호 : 고성인터넷뉴스 | 등록번호 : 경남 아 00033 | 등록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인 : 한창식 | 편집인 : 한창식
발행소 : 경남 고성군 고성읍 중앙로 48 동외빌딩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창식 | 사업자 번호 : 612-03-63094
Tel : 070-7092-0174 | Phone : 010-6686-7693 | E-mail : gsinews@empas.com
| 통신판매신고 : 제2008 경남고성 0001호
Copyright © by gs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contact mail to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