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11-23(토요일)
-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5-02-24 오전 11:22:52 | 수정 2015-02-24 오전 11:22:52 | 관련기사 59건
문재인 지지도, 김무성과 박원순 합산한 것과 대등
▲ 출처 : JTBC화면 캡처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지지도, 작년 동기 대비 10% 이상 상승
설 명절을 맞아 리서치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 지난 22일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가 작년 구정 대비 폭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종편채널 JTBC가 보도했다.
JTBC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에 의뢰하여 이루어진 것으로, 본래 가족 친지들이 모여 정치권 이슈를 논하는 이른바 ‘명절민심’이라고 일컫는 설민심과 추석민심에 대한 여론조사에서는 대통령과 정부, 여당의 지지도가 오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설 연휴를 보낸 시점에서 리얼미터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도가 전년 대비 약 20%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당 지지도에서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새누리당 지지도를 추격해온 새정치민주연합이 30%대가 넘는 지지율 회복을 보였고, 대선주자 지지도에 있어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의문재인 대표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2배 차이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다시 한 번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조사결과에 따르면 취임 2주년을 앞둔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잘한다는 평가는 33.5%, 잘 못한다는 응답은 61.1%였다.
▲ 출처 : JTBC화면 캡처
지난 2013년 12월과 2014년 1월 사이 리얼미터가 조사한 같은 내용의 조사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50%대를 상회했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40%를 밑돌았다.
또한 2015년 2월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39.5%, 새정치민주연합이 30.7%로 나타났는데, 설 전 지난 16-17일에 리얼미터가 진행한 여론조사 때보다는 지지율 격차가 다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14년 1월경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45%를 상회했고, 민주당(현 새정치민주연합)은 20% 정도로 나타나 양당간의 격차는 25%대를 형성했으나 그 이후에는 10%대로 폭락했다.
이번 여야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8.5%로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나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지율에 비해 두 배 이상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 출처 : JTBC화면 캡처
그러나 2014년 1월 당시에는 여권의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이 10%대를 상회하며 1위였고, 2위 정몽준 의원은 9%대를 유지했다.
야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는 1위 안철수 무소속 의원으로 20%대를 오르락내리락하였고, 2위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15%대를 기록했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일,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하고, 응답률은 8.2%, 표본오차는 95%에, 신뢰 수준은 ±2.5%라고 리얼미터는 밝혔다.
박귀성 기자 / kuye8891@korea-press.com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 고성인터넷뉴스 www.gsi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 뉴스전체목록
최근뉴스
명칭 : 인터넷신문 | 제호 : 고성인터넷뉴스 | 등록번호 : 경남 아 00033 | 등록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연월일 : 2006년 9월 14일 | 발행인 : 한창식 | 편집인 : 한창식
발행소 : 경남 고성군 고성읍 중앙로 48 동외빌딩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창식 | 사업자 번호 : 612-03-63094
Tel : 070-7092-0174 | Phone : 010-6686-7693 | E-mail : gsinews@empas.com
| 통신판매신고 : 제2008 경남고성 0001호
Copyright © by gs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contact mail to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