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오광대 상설공연 고성의 문화로 자리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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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 상설공연 고성의 문화로 자리잡아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6-04 오후 04:08:46  | 수정 2015-06-04 오후 04:10:42  | 관련기사 61건

문화가 있는 날 에 맞춰 매달 새로운 공연이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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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 7 ( ) 고성오광대보존회 ( 대표 : 이윤석 ) 의 상설공연이 이제는 고성 문화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


고성오광대 상설공연은 2013 년부터 문화재청과 국립무형유산원 , 경상남도 , 고성군 , 경남은행 , 경남메세나협의회 등의 후원으로 4 월부터 11 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에 맞춰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 각기 다른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지역민들은 물론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올해로 3 년째를 맞이하는 상설공연은 별다른 홍보를 하지 않아도 지역민들이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이면 어김없이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을 찾아 공연을 즐기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다 . 지난 4 월에 연희컴퍼니 유희의 다함께 놀자 신명나는 한판 !’, 5 월 고래야의 ‘5 월의 콘서트 가 성공적으로 열렸으며 매 공연마다 200 여명이 관람할 수 있는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안의 특별공연장에는 사람이 넘쳐 항상 공연장의 분위기가 뜨겁다 .


이번 달에는 6 24 일 수요일 여성연희단 노리꽃의 고성에서 노리꽃 피다 공연이 예정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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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은 영화관람 , 공연관람 , 문화재관람 , 스포츠관람 , 전시관람 등 다양한 문화관람을 무료나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지만 고성군에는 마땅히 이용할 공간과 컨텐츠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고성지역의 자랑스런 문화재인 고성오광대보존회의 상설공연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참 다행이라 할 만하다 . 다가오는 문화가 있는 날 은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을 찾아 문화가 있는 날 을 즐겨 보는 것도 좋겠다 .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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