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오광대 잠자는 말뚝이 개천에서 깨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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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 잠자는 말뚝이 개천에서 깨어나다!!

김미화 기자  | 입력 2015-11-05 오후 11:53:05  | 수정 2015-11-05 오후 11:53:05  | 관련기사 61건

- 개천에서 깨어난 말뚝이의 신나는 예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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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이윤석)20151106일 금요일 오후2시부터 고성군 개천 초등학교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를 열어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만남을 가지게 된다.


신나는 예술여행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는 지역을 찾아가 연간 2,000여회의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고성오광대보존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는 고성오광대의 유래에 관한 전설처럼 커다란 궤짝이 강물 따라 흘러들어온다. 상자를 열면 고성오광대 탈들이 가득 들어있고, 아이들은 사람이 탈을 쓸 때마다 변신하는 신기한 과정을 지켜본다. 곧이어 오광대 탈과 닮은 인형들이 등장해 고성오광대 다섯 과장 이야기가 시작된다. 첫 번째 문둥이이야기 ,두 번째 양반이야기 ,세 번째 스님이야기 ,네 번째 제밀주 이야기 ,마지막 비비가 양반을 잡아먹는 내용으로 끝이 난다. 인형극이 끝이 나면 신명나는 사물 판굿과 버나놀이로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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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보존회는 2015년에 처음으로 이 사업에 선정 돼 상반기에 춘천, 여주,익산, 군산을 다녀오고, 9월에는 남해, 10월에는 양산, 창원을 다녀왔다.

 

11월은 2일 사천 서포면을 시작으로 6일 고성 개천면, 23일 통영 욕지면, 24일 고성 영오면, 26일 진해시 제황산동에서 신나는 공연을 할 예정이다.


문의 : 고성오광대보존회사무국 055-674-2582

홈페이지 : www.ogwangdae.or.kr

페이스북페이지 : www.facebook.com/goseongogwangdae

트위터 : twitter.com/@GoSeongOGwangDe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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