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벤치마킹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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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벤치마킹 줄이어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12-11 오후 02:11:51  | 수정 2014-12-11 오후 02:11:51  | 관련기사 61건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이윤석)가 지난 2012년 새로운 전수교육관이 옮겨 활동한지 3년이 지나면서 수행했던 여러 사업들의 사업성과가 결실을 맺고 있다.

 

고성오광대는 기존에 운영해왔던 정기공연, 기획공연, 여름·겨울전수, 워크샵 외에 생생문화재, 매달 진행되는 상설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이 전수교육관에서 진행되면서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은 고성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2014년 한 해 동안 여름·겨울 탈놀이캠프, 워크샵, 상설공연, 생생문화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면서 전수교육관 누적 방문자 수가 9,371명으로 일일 평균 방문자 수는 25.6명에 이른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고성오광대 공연을 관람한 관객 수는 만여 명이 넘었으며, 그 중 관내 공연 관람객은 2,250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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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의 이 같은 사업성과에 주목하고,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과 전수생활관 활용방안을 보고 배우려는 전국 여러 단체들의 방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26일에는 전북 순창 금과들소리보존회에서 40여명이 방문해 고성오광대보존회의 사업설명과 전수교육관을 비롯한 전수생활관 시설들을 견학 하고, 127일에는 국토정보기술단에서 전남 진도군 지산면 민속문화센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현재 고성오광대보존회 전수교육관의 활용모습을 참고하기도 했다.

 

128일에는 합천 밤마리오광대보존회에서 방문해 역시 고성오광대보존회의 활발한 활동모습을 견학하고 차후 무형문화재단체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앞으로도 여러 단체의 방문은 계속될 예정이며, 고성오광대보존회의 이 같은 활동은 고성군을 외부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고성오광대보존회는 201515일부터 214일까지 6주간 열릴 ‘2015 고성오광대 겨울탈놀이배움터를 준비하고 있으며, 전국의 대학생, 고등학생, 일반인을 포함해 250여명이 신청한 가운데 현재도 접수를 받고 있는 상태다.

 

문의 : 고성오광대보존회 사무국 055-674-2582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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