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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8-07 오후 12:10:14 | 수정 2013-08-07 오후 12:10:14 | 관련기사 61건
바쁘다! 바빠!!! 고성오광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 이윤석) 전수교육관이 경남의 문화·예술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현재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은 2013 고성오광대 하기탈놀이캠프가 3주째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8월 17일까지 100여명의 학생들이 입소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일주일 내내 계속되는 바쁜 탈놀이캠프 일정 중에도 고성오광대보존회는 다양한 교육사업과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19(금)~21일(일)에는 2013년 박경랑류 영남 교방청춤 하계 정기 연수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4일(목)~27일(토)에는 고성교육 지원청에서 주관하는 초등예능교실 ‘얼쑤! 절쑤! 탈춤 한마당’이 열려 고성초등학교 학생들 40여명이 고성오광대 탈놀이와 장단, 민요, 모듬북, 가야금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당항포 관광지에서는 고성오광대 말뚝이, 양반 춤 공연과 말뚝이춤배우기, 무료 탈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전국에서 온 다양한 관광객들이 고성오광대 탈놀이를 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7월 26일(금)~8월 4일(일), 10(토)~11일(일) 저녁 7시부터 30분간 진행되며 무료 탈 만들기 체험행사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금,토,일 오후 2시에 시작해 6시까지 진행된다.
8월 1일(목),3일(토)에는 경남교육지원센터 체험행사, 8월 5일(월) 오전 10시 고성교육청 주관 교사연수, 8월 5~6일 진해 청소년 복지센터 체험행사등 다양한 단체의 체험행사가 줄줄이 계획돼 있으며, 8월 13일(화), 17일(토) 에는 고성오광대보존회의 2013년 주요 사업인 생생 문화재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가 계속된다.
고성오광대보존회는 새로운 전수교육관의 다양한 시설들을 활용해 기존의 공연과 전수이외에도 다양한 교육사업과 체험행사, 대관 등을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금도 고성오광대 전수관은 젊은이들의 열정과 땀으로 가득 차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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