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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6-04-14 오후 01:18:04 | 수정 2016-04-14 오후 01:18:04 | 관련기사 61건
- 모니터링 평가 전국 최우수 1위
- 2015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중 최고점 받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이윤석)는 2015년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모니터링 등 컨설팅 현장실사 평가에서 총 46개 사업 47곳 중 최고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계획과 추진, 내용, 결과 등 총 4개 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했는데 고성오광대보존회는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등의 영광을 차지했다.
고성오광대보존회의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은 총 3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첫 번째는 고성오광대 후계자 육성 프로그램인 “오광대가 좋다 말뚝이가 간다.”로 지역 청소년들과 지역민들에게 고성오광대와 다양한 전통예술을 가르치는 뜻 깊은 사업이다.
특히 농촌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전통예술을 교육함은 물론 고성의 탈놀이 고성오광대를 몸으로 배우고 체득하는 의미 있는 교육 사업으로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1회성 교육사업이 아닌 지속적 교육사업으로 이제 학교와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인기 있는 강좌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두 번째는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 상설공연 “판2015”으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물을 초청, 공연을 펼친 사업이다. 공연 후 간단한 다과 또한 무료로 제공해 지역민들이 전통예술과 지역문화를 통해 어울림 소통의 자리도 함께 만든 소중한 사업이다. 2014년에 처음 시작 했을 때에는 관객 확보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제는 명실 공히 고성을 대표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라 잡아가고 있다.
특히 평소에는 접하기 힘든 다양한 장르를 초청해 문화적 향유권을 신장하고 방학 중에는 대학생들을 위한 고성오광대 공연, 연말에는 수험생들을 위한 고성오광대 공연으로 차별화 해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상설공연 사업을 통해 고성오광대 전수교육관을 전통예술 공연의 중심지로 부각시키는 계기를 만들고 다양한 공연을 통한 고성군의 문화예술 부흥에도 기여했다.
마지막으로 40년 넘게 이어온 고성오광대 대학생 탈놀이 캠프이다. 고성오광대 대학생 탈놀이 캠프는 1969년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져온 고성오광대 핵심 사업으로 2015년 현재 41,000여명이 고성오광대를 전수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수 교육 사업이다.
이와 같은 좋은 평가를 바탕으로 고성오광대보존회는 2016년 역시 세 가지 사업을 현재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생생문화재와 신나는 예술여행, 동동동 문화놀이터 사업, 2016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초청공연 등 다양한 공연사업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탈춤단체답게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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