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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3-03-05 오후 02:30:47 | 수정 2013-03-05 오후 02:30:47 | 관련기사 61건
- ‘2013 다양한 정부사업 추진 단체 선정으로
- 앞서가는 문화단체 다시하번 인정받다’
중요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이윤석)에서는 2013년 3월 13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경상남도 고성군 마암면 고성정신 요양원에서 ‘2013 찾아가는 무형문화재 - 고성오광대 공연’을 펼친다.
이번 정기공연은 2013년 고성오광대 첫 공연으로 추운 겨울 움츠렸던 몸을 따듯하게 녹여줄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고성오광대보존회는 2013년에도 많은 사업들을 벌인다.
첫 번째로 문화재청에서 지원하는 2013 생생문화재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생생’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에 걸쳐 15회 동안 독창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관내 학교와 전수관에서 개최한다.
두 번째로는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오광대가 좋다 말뚝이가 간다’라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과 문화소외 지역 어린이들에게 고성오광대의 기·예능은 물론 우리 전통문화를 전수하는 강좌를 개최한다.
세 번째는 경남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2013년 ‘지역문화 예술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추수감사제 성격으로 10월에 개최한다.
마지막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13 국악전공 졸업자 연수단원 운영사업 기관 단체’에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체계적으로 인재를 양성하며 운영하는 바탕을 마련하게 됐다.
고성오광대보존회에서는 2013년 신축 전수교육관 개관이후 공격적인 문화마케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재청 등 국가기관이나 민간재단 등에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돼 앞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우리나라 최고의 무형문화재로 자리 굳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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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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