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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4-10-23 오후 06:30:44 | 수정 2014-10-23 오후 06:30:44 | 관련기사 57건
김흥순 / 자유기고가
(1)기존 상식-체액만 전염, 잠복기 최대 21일
(2)새로운 정보 “에볼라는 공기 전염 가능성이 있다” “잠복기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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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자의 혈액, 분비물, 구토물, 배설물 등이 땅에 떨어져 마른 뒤 먼지 형태로 떠돌 수 있기 때문에 먼지 전염도 가능하다”- 왕리샹 중국 무장경찰종합병원 응급구조의학센터 주임
대한의사협회ㆍ대한간호협회 공동기자회견장 최재욱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
의료진이 에볼라 환자를 진료할 때 ‘에어로졸’로 감염될 수도 있다. 에어로졸은 대기 중에 부유하는 고체, 액체 상태의 작은 입자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있는 부유물이 생기기 어렵지만 수술실 등 밀폐공간에서는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공기 감염 보고 사례가 있다. 공기 중 감염 가능성과 실험 결과, 역학 자료 역시 계속 보고되고 있다”
WHO
“에볼라는 공기로 전염되지 않는다”는 입장
잠복기 21일?
21일 동안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감염이 아니라고 믿어도 되는지에 대한 의문.
허핑턴포스트- ‘2014 뉴 잉글랜드 의학 저널’ 논문 인용
감염자 중 95%는 21일 안에 증상이 나타났지만, 나머지 5%는 그 이후 증상을 보였다. 지난 10월 19일 WHO가 발표한 전세계 감염자 9,936명을 이 수치로 계산하면 약 500명이 지금 알려져 있는 최대 잠복기 이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미국 드렉셀대학 찰스 하스 교수
21일 이후 감염 증상이 나타날 확률은 0.1~12%이고 30일이 지나면 0.01~5%로 떨어진다. 이 때문에 에볼라 감염 위험에 노출된 기간이나 빈도, 개인 이력 등을 고려해 검역 기간을 다르게 설정해야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에볼라 잠복기 최대 21일이라 공식 발표, 에볼라 반응 검사나 격리도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이나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 서아프리카 발병국에서 온 지 21일 이내 사람들로 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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